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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편의 영화, 그리고 반추

저스틴 벤슨(+아론 무어헤드)의 세 편의 영화를 잇달아 봤다. 제일 먼저 본 것은 <타임루프 : 벗어날 수 없는>이란 제목으로 나온 <The Endless>였다. 정체불명의 존재가 만들어내는  미지의 현상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독특했다. 진행은 느렸어도 마지막 부분은 짜릿했고, 결말은 조금 불분명했으나 그들은 어쩐지 ‘타임 루프’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 같았다. 두번째로 본 것은 레졸루션이었다. 신기한 것은 레졸루션이 <The Endless>의 전편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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