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야 읊어보자 라면땅이 그 어디뇨 한발 외발 뛰지 말고 노랫가락 불러보자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라면땅 노래 불러 너도 찾고 나도 살자 콩 심은 데 콩라면 열 받아서 열라면 죄가 많아 신라면 놀란 가슴 쇼킹면 심심하면 설렁탕면 술이라면 사발면 일도양단 우유라면 짜증나서 짜장면 알곰삼삼 맛보면 잘나가는 맵시라면 전라면 버섯라면 제비 찾는 카레라면 겁이 […]
變心 : Sad Lisa
로버트 블록 “여섯시에요, 할아버지.” 세상에 이런 아름다운 시계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말썽장이 피노키오가 시계 소녀로 바뀐 것 같습니다. 피노키오의 할아버지같은 솜씨 좋은 시계공이 만든 필생의 ‘예술품’이 그녀였습니다. 그다지 특별한 사건이 없는 이 짧고도 동화같은 이야기는 마지막 부분의 반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나’는 오래된 시계를 고치러 울리치 클레임 시계점에 들렀다 우연히 알게 된 리사를 몹시 사랑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