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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말할 수 없는 그것
카카오 씨앗이 香을 얻기까지
몰타의 절경이 강풍에 무너졌다 ‘아주르 윈도우’는 사라졌어도 그 너머 하늘빛은 변함이 없다 형상을 잃어버린 초콜렛의 맛처럼 오래도록 잊고 지냈던 책속의 초콜렛 포장지처럼 어느 날 남아 있는 책 펼치다 책갈피인양 꽂혀 있는 초콜렛 포장지 하나를 발견했다 한 시절이었다 초콜렛 하나 사는 것도 녹록한 일은 아니어서 미련과 아쉬움에 흐릿한 香이라도 간직하고 싶었던 것이다 찰나였다 순간이었다 오래된 […]
봄날 맞지 못한 가게를 위한 哀歌
지난해 어느 가을날 기운없는 걸음이 매일같이 오가는 길에 자그마한 식당 하나 생겼습니다 손님 보기 힘든 핸드폰 가게 옆 비슷하니 작은 한켠에 또 밥집이 들어선 것이지요
소염시(消炎詩) : 안부
: 頻呼小玉元無事(빈호소옥원무사)+ 일전에 내게 준 접시꽃 안부가 궁금해 전화했다는 임대아파트 할아버지는 휠체어를 타고 싶은데 아직 나오지 않는다고 탈을 하셨다 접시꽃은 잠시 잠깐으로 넘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