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오디오 세트, 1980
작성자
무치
작성일
2021-04-27 23:36
조회
109
중학시절 나의 로망이라면 작은 카세트와 턴테이블이 딸린 오디오였다.
sony 카세트가 있긴 했지만 그건 나만의 것은 아니었다.
그러다 1980년에 와서 집에 인켈 오디오가 들어오게 되었다.
당시로선 꽤 고가의 제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턴테이블 모델은 기억나지 않지만
속도 조절이 가능했고, 턴테이블 측면의 격자무늬를 통해 정상속도를 확인할 수도 있는 제품이었다.
아마도 90년대 초엽에 데크가 고장나면서 결국 그걸 누군가 이웃에게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에도 다시 한번 오디오 세트가 있었지만 그건 모델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옛날의 인켈 제품은 굉장이 단정하고 깔끔하고 분위기 있었다.
앰프의 볼륨에는 희미한 조명이 있었고,
데크에는 기계식 볼륨 미터가 달려 있었고,
튜너도 멋지게 조명이 들어오는 제품이었다.
'전축' 집에 왔을 때 외사촌누나는 내게 abbey road 앨범을 선물해주었다.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그 앨범이 어찌된 영문인지 사라지고 없다.
sony 카세트가 있긴 했지만 그건 나만의 것은 아니었다.
그러다 1980년에 와서 집에 인켈 오디오가 들어오게 되었다.
당시로선 꽤 고가의 제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앰프 ak650
튜너 tk600
데크ck7700
스픽 dm3000
제품이었다.턴테이블 모델은 기억나지 않지만
속도 조절이 가능했고, 턴테이블 측면의 격자무늬를 통해 정상속도를 확인할 수도 있는 제품이었다.
아마도 90년대 초엽에 데크가 고장나면서 결국 그걸 누군가 이웃에게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에도 다시 한번 오디오 세트가 있었지만 그건 모델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옛날의 인켈 제품은 굉장이 단정하고 깔끔하고 분위기 있었다.
앰프의 볼륨에는 희미한 조명이 있었고,
데크에는 기계식 볼륨 미터가 달려 있었고,
튜너도 멋지게 조명이 들어오는 제품이었다.
'전축' 집에 왔을 때 외사촌누나는 내게 abbey road 앨범을 선물해주었다.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그 앨범이 어찌된 영문인지 사라지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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